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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비오는 날, 비가 그친 후 방문하기 좋은 제주 여행지 5곳(야외편)(정방폭포/ 사려니숲길/ 사라오름 산정호수/ 오설록 티뮤지엄/ 만장굴)

by 지일_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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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 제주도여행을 하며 실내관광도 좋지만,

제주도 자연 그 나름대로의 운치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비가 올 때, 비가 온 후 더 아름다운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  목  차  >

1. 정방폭포

2. 사려니숲길

3. 사라오름 산정호수

4. 오설록티뮤지엄

5. 만장굴

 


1. 정방폭포

👌 위치: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 길 37
👌 운영시간: 매일 09:00 ~ 17:50(일몰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주차: 공영주차장 있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정방폭포는 천제연, 천지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립니다. 높이 23m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

  지는 폭포입니다. 입구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5분 정도 내려가면 주상절리 가운데 하얗게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거대하지는 않지

  만 단정하게 떨어지는 그 모습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 비가 오면 많은 양의 물과 안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니 비 오는 날 제주도 여행일정에 한번 추가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추가: 엉또폭포 ⭐ 

👌 위치: 서귀포시 강정동 5628

비가 오면 볼 수 있는 폭포로 유명합니다. 50m의 높이로 평소에는 물이 풍부하지 않아 폭포를 볼 수없지만 비가 오면 거대 한 폭포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단지 비가 70mm 이상은 와야 볼 수 있어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2. 사려니숲길

👌 위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 운영시간: 매일 09:00 ~ 17:00
👌 주차: 있음(사려니숲길 관광안내소_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
👌 입장료: 무료
👌 음식물 반입금지(플라스틱 물병은 가능합니다)

-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보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입니다.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하며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지만,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도 합니다.

- 사려니 숲길은 아주 긴 숲길을 자랑하기에 찾아가실 때는 주차위치를 잘 찍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 사려니숲 안에는 삼나무뿐만 아니라 편백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는 나무데크

  로 잘 형성되어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제주도 여행을 하면 꼭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 사려니 숲길은 삼나무등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사이로 햇살이 비추어 더운 날

  에 방문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비 오는 날엔 빗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스며드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사라오름 산정호수

👌 위치: 한라산국립공원성판악주차장입구(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 운영시간(성판악코스_ 탐방로입구): 동절기(1,2,11,12월 ) 12:00
                                                                        춘추절기(3,4,3,9,10월) 12:30
                                                                        하절기(5,6,7,8월) 13:00
👌 주차: 가능
👌 예약 필수 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   -> 입구에서 QR 및 본인확인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실시간 탐방로 정보 확인 하시고 안전한 산행 되세요. <!-- 064-710-9950 -->

visithalla.jeju.go.kr

- 사라오름은 둘레 약 250M의 크기로 호수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고 있으며 백록담을 제외하고는 제주의 오름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사라오름까지 가는 길은 성판악 코스를 통하셔야 하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이

  되면  날씨로 인해 통제되거나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안내가 되고 입장 전 본인 확인 후 입장이 이루어집니다.

- 하절기 진달래밭 대피소 통제시간은 13시로 13시 이전에 진달래밭을 통과해야 백록담을 갈 수 있으며, 

 성판악코스 -> 속밭대피소 -> 사라오름입구 -> 진달래밭대피소 -> 백록담으로 진달래밭 전으로 사라오름이 있습니다.

- 사라오름 탐방로 이외의 구역은 출입금지입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온 뒤 방문하시면 산정호수의 물이 넘쳐 탐방로까지 흘러

   들어오는 멋진 관경을 목격하실 수 있어 비가 온 후 방문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오설록티뮤지엄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하절기 19:00)
👌 관람료: 무료
👌  [티클래스] 오설록 프리미엄 티코스 60,000원
👌 주차: 가능

- 한국 최초의 차 전문박물관으로 야외에는 서광차밭이 있으며 실내에는 티뮤지엄, 티스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카페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차 관련 물품을 전시한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으며, 차 문화실은 차의 역사와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차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관련 제품도 판매하니 관심이 있다면 꼭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티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녹차와 녹차아이스트림, 롤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으며 다양한 티종류 구매도 가능합니다.

- 오설록은 입장료가 무료이나  프리미엄 티코 스는 총 80분으로 곶자왈 숲 배경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티스톤에서 제주의 과거-현재-미래를 티코스로 만나보게 되며 예약 및 유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티와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등이 제공되고 직접 티의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 오설록티뮤지엄은 8100제곱미터의 넓은 대지에 실내, 야외, 카페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더운 날도 예쁘지만 여행하다 비 오는 날 방문하셔도 초록초록한 녹차밭이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5. 만장굴

👌 위치: 제주 구좌읍 만장굴길 18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매표마감 17:00)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요금안내: 성인 6,000원
                        청소년, 어린이 2,000원
                        어르신, 장애인 무료  
👌 주차: 가능
👌 매표소 옆 유모차보관소, 물품보관소, 화장실이 있습니다
👌 무료해설 진행

 

-  여름은 덥고, 습하고.. 여름철 여행 시 방문하면 만족도 100프로인 만장굴입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몇십 만 년 전 생성되어 지금까지 보존이 잘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아주

   높은 장소라고 합니다. 

 내부온도가 8~9도 정도로 여름철 방문 시 겉옷등을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리고 바닥이 울퉁불퉁하다 보니 구두종류는 피하시기

   추천드립니다.

입구부터 달라진 온도가 느껴집니다. 총길이는 약 7.4km이지만 공개구간은 약 1km 정도라  종유석, 석주 등 돌굴 내부를 구경하며

   걷다 보면 끝쪽에는 7.6m에 이르는 만장굴의 용암석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만장굴 방문하셔서 평소 접하기        힘든 동굴을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비 오는 날의 제주도는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 강수량이 너무 많으면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o(* ̄▽ ̄*) ブ